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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아르세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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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unclechang 2024. 2. 1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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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아르세니우스 소개

그는 서기350년 로마의 기독교인이자 로마 원로원 의원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그는 훌륭한 교육을 받고 수사학과 철학을 공

부했으며 라틴어와 그리스어를 마스터했습니다.그의 부모가 죽은 후,그의 여동생 아프로시티(Afrositty)는 처녀 공동체에 들어가게 되었고,그는 모든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부하고 금욕적인 삶을 살았습니다.아르세니우스는 정의로움과 지혜로 유명해졌습니다.

아르세니우스는 교황 다마수스 1세에 의해 부제로 서품되었고, 교황은 그를 비잔틴 제국의 황제 테오도시우스에게 추천했습니다. 테오도시우스 황제는 383년경 그라티아누스 황제와 다마수스 교황에게 요청하여 아르세니우스를 자신의 아들들(후에 아르카디우스 황제와 호노리우스 황제)의 가정교사로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아르세니우스는 그리스 문학을 잘 읽었기 때문에 선택되었습니다. 그는 383년에 콘스탄티노플에 가서 황실에서 11년간 계속 교사로 일했습니다. 마지막 삼 년 간은 원래 그의 학생이었던 아르카디우스의 형제인 호노리우스도 가르쳤습니다.

그는 훌륭한 집에 살았지만, 항상 세속을 버리고자 하는 열망이 있었습니다. 황실에서 살 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모든 이의 눈에 드는 은혜를 주셔서, 그들은 모두 그를 사랑했습니다. 어느 날 기도 중에 그는 말했습니다.

"하나님이여, 나에게 구원받는 법을 가르쳐 주옵소서.”

하나님의 목소리가 복음서를 통해 그에게 들렸습니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마태 16:26)

그는 콘스탄티노플을 떠나 알렉산드리아의 해변으로 갔다가, 사막으로 달아났습니다. 그가 처음 스케티스 수도승들의 스승인 대 마카리우스에게 찾아갔을 때, 마카리우스는 그에게 난장이 성(saint) 요한에게 가라고 권유했습니다.

400년경 그는 이집트 스케티스의 사막으로 가서 그 곳에 사는 은둔자들에게 자신을 받아달라고 청했습니다. 그는 난장이의 성 요한에게 지도 받았는데, 요한은 지원자의 자질을 시험하기 위하여, 아르세니우스를 옆에 세워두고 본체만체 하며 다른 방문자들과 식탁에 앉았습니다. 식사가 반 쯤 끝났을 때 요한은 빵을 아르세니우스 앞에 던지며 무관심하게 먹으려면 먹으라고 했습니다. 아르세니우스는 바닥에 앉아 유순하게 빵을 집어 들고 먹었습니다. 그의 겸손을 증명하기에 충분했으므로, 요한은 그를 지도하기로 했습니다.

이 신참자는 그의 어떤 오래된 습관을 자기도 모르게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리를 꼬고 앉는다 거나 한 발을 다른 발 위에 올려놓는 행위 등을 말입니다. 그래서 원장은 이것을 알고는 한 수사에게 아르세니우스의 자세를 다음 모임에서 따라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공개적으로 그를 꾸짖었습니다. 아르세니우스는 자기 잘못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고쳤습니다.

434년 그는 마지치(리비아의 부족)족이 수도원을 침략했으므로 그곳을 떠나야 했습니다. 그는 트로에(멤피스 근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는 그가 트로이로 돌아가 445년에 95세의 나이로 죽기 전까지 거기서 15년을 광야를 돌아다니며 지냈습니다.

55년의 은둔생활 동안 그는 언제나 가장 초라한 옷을 입음으로써 그가 전에 세속에서 사치스러운 생활을 한 것에 대해 스스로를 벌했습니다. 또한 궁정에서 향수를 사용했던 것에 대한 보상이었습니다. 그는 그가 야자 잎으로 만든 자리에 수분을 공급하는 물을 결코 갈지 않았습니다. 오직 그것이 버려진 것인 것처럼 깨끗한 물을 부어서 그것에서 극도의 악취가 나게 했습니다.극심한육체노동에종사하는동안에도그는기도에전념하는데결코쉬지않았습니다.언제나 그의 눈에서는 통회의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습니다.

그러나 그를 가장 돋보이게 한 것은 하나님과의 연합을 방해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거부한 것입니다. 오랜 수색 끝에 은둔처가 발견되었을 때, 그는 궁정으로 돌아가 자신의 옛 제자이자 현재 로마 황제인 아르카디우스의 고문으로 활동하는 것을 거부했을 뿐만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과 이웃 수도원들을 돌보는 일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방문객의 지위와 상태에 관계없이 항상 자신을 거부하고 제자들에게 그들을 대접하는 일을 맡겼습니다. 아르세니우스의 전기는 학자 테오도르가 썼습니다.

아르세니우스는 매우 조용하고 종종 침묵을 지켰던 사람으로, 그의 격언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나는 말을 한 것을 여러 번 후회했지만 침묵을 지킨 것을 후회한 적은 없다."[1]


[1] de Sales, St. Francis (2013). The Complete Introduction to the Devout Life. Brewster, Mass.: Paraclete Press. p. 325. 


그의 저서

 

그의 저서가 두개 남아있다. "교훈과 권고" 라는 제목의 수도생활 지침서와, "율법의 유혹에 대하여" 라는 제목의 누가복음 주해서가 그것이다. 이와는 별개로 아르세니우스의 많은 금언이 아포프테그마타 파트룸(사막교부들의 금언집)에 있다.

이 책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117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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